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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보다 낮은 실적에도 카카오 주가 상향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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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동일하지만 영업익은 감소저PBR주 열풍에 소외...연초 부진하다 최근 급등높은 성장성 입증에 증권사 목표주가 줄줄이 올려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모습 ...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동일하지만 영업익은 감소
저PBR주 열풍에 소외...연초 부진하다 최근 급등
높은 성장성 입증에 증권사 목표주가 줄줄이 올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6일 종가가 5만8400원으로 이 달 들어 주가 상승률이 11.24%(5만2500→5만8400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달 주가가 3.31%(5만4300→5만2500원) 하락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카카오와 함께 성장주로 분류되는 네이버가 이달 들어 주가가 2.24%(20만500원→20만5000원) 오른 것보다도 상승 폭이 더욱 크다.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정보기술(IT)주인 이 두 종목은 최근 불어닥친 저PBR주 투자 열풍에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연초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 영향으로 반짝했지만 정부가 지난달 17일‘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하면서 나타난 저PBR주 투자 바람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1배를 밑돌면 저평가 된 것으로 본다. 자산 가치보다 시가총액이 더 낮다는 의미이기 때문으로 은행·보험·증권주 등 금융주들과 지주회사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PBR은 각각 1.35배와 2.38배다.
지난해 말 종가가 22만4000원이었던 네이버는 지난달 중순경 23만원선을 넘나들었지만 말일(31일·20만500원)에는 20만원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이는 카카오도 마찬가지여서 지난달에는 보름만에 6만원선을 넘기도 했지만 월말에는 오히려 월초보다 하락한 수치로 마쳤다.
이들 두 종목은 이달 들어서는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카카오의 상승세가 더 확연하다. 최근 발표된 지난해 실적에서는 네이버가 우위에 있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양사는 지난해 실적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수익성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17.6%와 14.2% 증가한 9조6706억원과 8조105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네이버가 14.1% 증가한 1조488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카카오는 5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핵심 영업이익이 확연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만큼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미 플랫폼 입장에서 돈 되는 대부분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지 않아도 자체 사업들의 효율화와 성장만으로도 그룹 전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저PBR주로의 쏠림 현상과 금리 인하 기대감 지연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반등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6일 메리츠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8만3000원, 7만5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상상인증권도 실적 상향조정과 지분가치 상승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1만2000원이나 올렸고 하이투자증권도 기존 7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무리한 확장 없이도 성장이 가능함을 이번 실적을 통해 증명했다”며 “여기에 빠르게 비용개선을 이뤄가고 있어 올해 견조한 매출액 성장과 빠른 비용 개선세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저PBR주 열풍에 소외...연초 부진하다 최근 급등
높은 성장성 입증에 증권사 목표주가 줄줄이 올려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모습. ⓒ연합뉴스[데일리안 = 이홍석 기자] 연초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투자 열풍에 소외됐던 카카오가 최근 주가 상승세가 뚜렷하다. 같은 성장주로 분류되는 네이버에 비해 낮은 수익성을 보였지만 목표주가도 줄줄이 상향 조정되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6일 종가가 5만8400원으로 이 달 들어 주가 상승률이 11.24%(5만2500→5만8400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달 주가가 3.31%(5만4300→5만2500원) 하락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카카오와 함께 성장주로 분류되는 네이버가 이달 들어 주가가 2.24%(20만500원→20만5000원) 오른 것보다도 상승 폭이 더욱 크다.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정보기술(IT)주인 이 두 종목은 최근 불어닥친 저PBR주 투자 열풍에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연초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 영향으로 반짝했지만 정부가 지난달 17일‘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하면서 나타난 저PBR주 투자 바람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1배를 밑돌면 저평가 된 것으로 본다. 자산 가치보다 시가총액이 더 낮다는 의미이기 때문으로 은행·보험·증권주 등 금융주들과 지주회사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PBR은 각각 1.35배와 2.38배다.
지난해 말 종가가 22만4000원이었던 네이버는 지난달 중순경 23만원선을 넘나들었지만 말일(31일·20만500원)에는 20만원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이는 카카오도 마찬가지여서 지난달에는 보름만에 6만원선을 넘기도 했지만 월말에는 오히려 월초보다 하락한 수치로 마쳤다.
이들 두 종목은 이달 들어서는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카카오의 상승세가 더 확연하다. 최근 발표된 지난해 실적에서는 네이버가 우위에 있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양사는 지난해 실적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수익성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17.6%와 14.2% 증가한 9조6706억원과 8조105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네이버가 14.1% 증가한 1조488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카카오는 5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핵심 영업이익이 확연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만큼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미 플랫폼 입장에서 돈 되는 대부분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지 않아도 자체 사업들의 효율화와 성장만으로도 그룹 전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저PBR주로의 쏠림 현상과 금리 인하 기대감 지연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반등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6일 메리츠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8만3000원, 7만5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상상인증권도 실적 상향조정과 지분가치 상승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1만2000원이나 올렸고 하이투자증권도 기존 7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무리한 확장 없이도 성장이 가능함을 이번 실적을 통해 증명했다”며 “여기에 빠르게 비용개선을 이뤄가고 있어 올해 견조한 매출액 성장과 빠른 비용 개선세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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