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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식음료 주문·AI 서비스 등 개인정보 활용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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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식음료 배달 주문과 인공지능 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늘고 있는 분야의 개인정보 활용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개인정보보회위원회는 오늘(18일) 이 같은 내용이 ...

개인정보위 “식음료 주문·AI 서비스 등 개인정보 활용 실태 점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식음료 배달 주문과 인공지능 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늘고 있는 분야의 개인정보 활용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개인정보보회위원회는 오늘(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조사업무 추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개보위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 가운데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식음료, 교육·학습, 정보통신’ 등 세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먼저 식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와 키오스크 서비스 업체 등이 음식을 주문받는 과정에서 정보처리 절차가 적절했는지,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지는 않았는지, 보유한 정보에 대한 안전성 조치가 마련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교육 ·학습 분야에서는 얼굴과 지문 등 생체 인식이 급증한 대형 오프라인 학원과 스터디 카페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정보통신 분야의 경우 대량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통신사를 비롯해 일부 앱 등의 실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개선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새로운 유형의 개인정보 처리 방식이 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스마트카, 슈퍼앱(개별앱 설치 없이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앱) 등 신산업 3대 분야에 대한 점검에도 나섭니다.

개인정보위는 점검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관계 부처와 협업하고, 3~5년을 주기로 점검 분야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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