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지식 >>본문
美, 러시아 추가 제재안 23일 발표…어떤 내용 담길까
지식3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나발니의 사망과 관련해 "오는 23일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나발니의 사망과 관련해 "오는 23일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주년과 맞물린다.
존 커비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의 책임을 묻기 위한 중대 제재 패키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어떤 변명을 하든 푸틴과 러시아가 나빌니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번 제재는 푸틴에게 지난 2년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나발니 사망과 관련한 추가 제재를 보다 명확하게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도 전날 나발니 사망에 대해 대러 추가 제재를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추가 제재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한 지 얼마되지 않은 지난 2022년 7월 미 상원은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해야한다'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기도 했다.
당시 바이든 정부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미 러시아 제재에 나섰고 실질적 효과는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을 경우와 동일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할 경우, 미국은 러시아와의 모든 거래를 중단하는 것은 물론 러시아와 거래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서도 제재가 가능하다.
다만 외교 관계마저도 단절될 수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외의 다른 국제 이슈에서 러시아와의 외교적 협력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이는 EU(유럽연합)가 최근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이는 중국 기업에 대해 현재 러시아가 받고 있는 제재와 유사한 방식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현재 러시아는 제재로 인해 서방에서 수입못하는 각종 소비재와 장비 등을 중국으로부터 상당 부분 조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시종일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해왔다"며 일방적인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email protected]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b71afn
존 커비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의 책임을 묻기 위한 중대 제재 패키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어떤 변명을 하든 푸틴과 러시아가 나빌니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번 제재는 푸틴에게 지난 2년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나발니 사망과 관련한 추가 제재를 보다 명확하게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도 전날 나발니 사망에 대해 대러 추가 제재를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추가 제재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한 지 얼마되지 않은 지난 2022년 7월 미 상원은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해야한다'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기도 했다.
당시 바이든 정부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미 러시아 제재에 나섰고 실질적 효과는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을 경우와 동일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할 경우, 미국은 러시아와의 모든 거래를 중단하는 것은 물론 러시아와 거래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서도 제재가 가능하다.
다만 외교 관계마저도 단절될 수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외의 다른 국제 이슈에서 러시아와의 외교적 협력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이는 EU(유럽연합)가 최근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이는 중국 기업에 대해 현재 러시아가 받고 있는 제재와 유사한 방식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현재 러시아는 제재로 인해 서방에서 수입못하는 각종 소비재와 장비 등을 중국으로부터 상당 부분 조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시종일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해왔다"며 일방적인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email protected]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b71afn
Tags:
转载:欢迎各位朋友다음으로 공유网络,但转载请说明文章出处“마비노기 스킬 슬롯”。http://www.essaywsu.com/news/35d699948.html
관련 기사
발트 3국 “러시아 침공에 대비하라”… 21세기판 마지노선 구축한다[Global Focus]
지식■ Global Focus - WP “러와의 국경선 요새화”‘합동 방어선’ 추진 합의 따라라트비아 등 벙커 건설 예정러시아의 서진(西進) 위협의 일선에 서 있는 동유럽 발트 3국( ...
【지식】
더 보기의문의 땅에 무더기 방치된 흉물 차량…“내 차가 왜 거기에?” [취재후]
지식'엔진 없는 차량 수십여 대가 방치돼 있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진이 가본 곳은 사실상 '폐차장'이었습니다.직접 세어 보니 차량 90여 대가 있었는데, 이 중 절반은 엔진이 빠져있거 ...
【지식】
더 보기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나스닥 1.25% ↑
지식2021년 11월 이후 2년여 만S&P500, 사상 첫 5200선 돌파[뉴욕=AP/뉴시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0일(현지시간) 연내 3회 ...
【지식】
더 보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우정 링크
- “송금 알바해라”… 피해자 통장을 ‘대포통장’으로 쓰는 범죄조직
- 尹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도입...과학도시 대전 탈바꿈
- 대체당 소르비톨 먹으면 설사? “장내 미생물이 원인”
- ‘조코위 3기’일까, 새 시대일까…프라보워에 쏠린 눈
- 2억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000억…아직 부자 아냐”
- 이강인 보기 싫어요, 불매합니다…날벼락 맞은 기업들
- 여자친구 무차별 폭행 30대 남성, 병원 앞에서 체포된 이유
- “결혼기념일마다 배식 봉사 20년... 연봉 30% 나눔” 이 부부의 사랑법
- 클린스만 위약금 100억... 결국 국민 세금으로 상당액 부담할 듯
- '정교회 나라' 그리스, 동성 결혼 첫 합법화
- ‘킴 카다시안’ 사라진다고?···“10년을 애지중지 키웠는데” 아우성
- 망언만 반복하는 日 “다케시마 일본 고유의 땅”
- 美 민간 달착륙선, 23일 착륙 시도…52년 만에 성공할까
- 美 법무부, 핵무기 제조 물질 팔려한 일본 야쿠자 보스 기소
- 중국 대만 담당부처 대만, 숨진 어민 가족에 사과해야
- [속보] 일본 닛케이 지수,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 우크라군, 이란의 러시아 미사일 제공설에 확인된 근거 없다
- ‘기시다 방북설’ 다시 부상… “가능성은 낮아”
- G20 의장국 브라질 국제분쟁 해결 못 하는 유엔 개혁해야
- 대선 승부수 던진 바이든…국경통제강화 행정조치 검토
- 日, '독도는 일본땅' 또 억지…보수언론 韓, 사과하고 반환해야
- “인플레 재점화 우려”... JP모건, 美 증시 15% 급락 경고
- 전기차 테슬라 이어 리비안·루시드 올해 전망 암울…주가 급락
- 월스트리트저널 칼럼니스트도 ‘바이든 재선 도전 포기’ 촉구
- ‘테라·루나 폭락’ 권도형 측근 테라폼랩스 CFO 구속기소
- 일본 증시, 1989년 역대 최고가에 근접...최고 종가는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