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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정월대보름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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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강태현 기자기자 페이지정월대보름 행사장[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23∼26일 정월대보름 화재 ...

강원소방, 정월대보름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

강태현 기자
강태현 기자기자 페이지
정월대보름 행사장
정월대보름 행사장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23∼26일 정월대보름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 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긴급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인력 1만1천399명, 장비 795대를 투입한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행사장에서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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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출동로 확보,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비상 연락망 상시 유지 등에도 힘쓴다.

2021∼2023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6건으로, 화재로 인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또 소방 당국 추산 12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는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가 주를 이뤄 자칫 화재로 발전된 가능성이 크다"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사 주체와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ae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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