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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독일 언론에 "경기 면에선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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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위르겐 클린스만 /연합뉴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이 "경기 측면에서 보면 성공적이었다. 최고였다"고 말했다고 독일 슈피겔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클린스만, 독일 언론에

위르겐 클린스만 /연합뉴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이 "경기 측면에서 보면 성공적이었다. 최고였다"고 말했다고 독일 슈피겔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슈피겔은 클린스만이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며 "그가 서울에 도착했을 때는 설날이었고 아무도 그와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고 전했다.
클린스만, 독일 언론에
클린스만은 해임이 결정된 16일 SNS에 "준결승 전까지 12개월 동안 13경기 무패의 놀라운 여정이었다. 계속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클린스만, 독일 언론에
슈피겔은 클린스만이 아내와 함께 거주하는 미국 캘리포니아로 돌아갔다며 "한국 대표팀 감독이 아닌 이유를 설명하는 데 아마 어떤 통계나 경기보다 캘리포니아가 더 중요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클린스만, 독일 언론에
클린스만과 함께 한국 대표팀을 떠난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전 수석코치는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넨차이퉁에 기고한 글에서 선수들 탓을 했다.
헤어초크는 "중요한 경기 전날 저녁 톱스타 손흥민과 이강인이 드잡이하며 팀내 세대갈등이 터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며 "감정적인 몸싸움은 당연히 팀 정신에 영향을 미쳤다"고 썼다.
언론 탓도 했다. 헤어초크는 "짧지만 유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면서도 "지난 몇 달은 언론이 부정적인 것을 찾으려 하면 반드시 찾아낸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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