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탐색하다 >>본문
화성처럼 변한 中 서북 땅끝...모래 폭풍에 -52.3℃ 한파
탐색하다797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앵커]중국 서북부 사막에서 강력한 모래 폭풍이 일어났습니다.북부 산악 지대엔 관측이래 최저인 영하 52도 한파와 함께 폭설도 몰아쳤습니다.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기자]중국 ...
[앵커]중국 서북부 사막에서 강력한 모래 폭풍이 일어났습니다.
북부 산악 지대엔 관측이래 최저인 영하 52도 한파와 함께 폭설도 몰아쳤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서쪽 땅끝 사막에서 노란색 소용돌이가 치솟습니다.
마치 화성에 온 듯 한낮에도 세상은 온통 검붉게 변했습니다.
["지금이 10시 반이에요! 진짜 10시 반에요."]
신장 서부 카스 일대에 14급 강풍과 함께 모래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초속 45m, ㎡당 2톤의 풍압을 타고 날아든 돌가루가 매섭게 차를 때려댑니다.
["우와아아아! 무슨 우박인가?"]
결국, 깨지고 뜯겨나간 차창, 부직포나 이불 등으로 덧대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가시거리는 100m 이하, 도로에 고립된 사람들을 구출하는데 경찰 특공대 장갑차가 충돌했습니다.
["먼저 옮겨 타고 나서 다시 얘기합시다!"]
신장 북부 아러타이 지역엔 관측 이래 최저인 -52.3℃의 한파와 눈보라가 불어 닥쳤습니다.
1m 넘게 쌓인 폭설에 방목하던 가축들이 파묻히고, 호수와 함께 얼어붙은 새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이밖에 중국 각지에도 한파와 강풍, 황사, 안개 등 기상경보 4개가 일제히 발령됐습니다.
중부 내륙 후베이성 우한에선 '얼음비' 빙우 등 악천후 탓에 개학이 1주일 미뤄지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 고광
그래픽: 이원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북부 산악 지대엔 관측이래 최저인 영하 52도 한파와 함께 폭설도 몰아쳤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서쪽 땅끝 사막에서 노란색 소용돌이가 치솟습니다.
마치 화성에 온 듯 한낮에도 세상은 온통 검붉게 변했습니다.
["지금이 10시 반이에요! 진짜 10시 반에요."]
신장 서부 카스 일대에 14급 강풍과 함께 모래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초속 45m, ㎡당 2톤의 풍압을 타고 날아든 돌가루가 매섭게 차를 때려댑니다.
["우와아아아! 무슨 우박인가?"]
결국, 깨지고 뜯겨나간 차창, 부직포나 이불 등으로 덧대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가시거리는 100m 이하, 도로에 고립된 사람들을 구출하는데 경찰 특공대 장갑차가 충돌했습니다.
["먼저 옮겨 타고 나서 다시 얘기합시다!"]
신장 북부 아러타이 지역엔 관측 이래 최저인 -52.3℃의 한파와 눈보라가 불어 닥쳤습니다.
1m 넘게 쌓인 폭설에 방목하던 가축들이 파묻히고, 호수와 함께 얼어붙은 새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이밖에 중국 각지에도 한파와 강풍, 황사, 안개 등 기상경보 4개가 일제히 발령됐습니다.
중부 내륙 후베이성 우한에선 '얼음비' 빙우 등 악천후 탓에 개학이 1주일 미뤄지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 고광
그래픽: 이원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Tags:
转载:欢迎各位朋友다음으로 공유网络,但转载请说明文章出处“마비노기 스킬 슬롯”。http://www.essaywsu.com/html/39e699299.html
관련 기사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조배숙 당선권…‘친윤’ 주기환은 끝내 제외
탐색하다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공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호남 소외 비판 반영 재조정전 전북도당 위원장 13번 배치강세원 전 ...
【탐색하다】
더 보기美유권자 48% "바이든, 11월 대선전 건강탓 낙마 가능성"
탐색하다황철환 기자기자 페이지몬머스대 여론조사…트럼프 낙마 가능 응답은 32%로 집계백악관에서 연설 중인 조 바이든 미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 ...
【탐색하다】
더 보기도요타, 7년만에 삼성전자 시총 제쳤다
탐색하다업황회복·호실적에 주가 강세엔화 환산 시가총액 亞 2위로[서울경제] 한국과 일본 증시를 각각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도요타자동차의 시가총액 순위가 7년 반 만에 역전됐다. 업황 회복과 ...
【탐색하다】
더 보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우정 링크
- 미 공화 부통령 후보들, 트럼프 나토 발언 두둔하며 ‘친트럼프’ 충성경쟁
- 국제탁구연맹도 손흥민·이강인 언급 탁구 선수들 건들지 마
- 테일러 스위프트 싱가포르 독점 공연에 발칵 뒤집힌 아세안
- [르포] 응급실 앞에서 발 동동…"환자들 생명 담보해도 되나"(종합)
- 판 커지는 AI 반도체 시장…업계 손잡고 대응
- 아! 옛날이여~ 中 외국직접투자(FDI) 81.68% 급감… 30년 만에 증가액 최저
- 비자금·통일교 악재 넘친 기시다, 지지율 최저 '14%'
- 헝가리, 美 의원들 문전박대…스웨덴 나토 가입 막판 몽니
- '포스트 나발니' 누구…러시아 야권 '푸틴 대항마' 띄우나
- BTS 정국·스트레이 키즈,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
- [르포] 의사 있습니까…중소병원으로 몰리는 환자들
- AI 반도체發 '글로벌 불장'…美·日·유럽 줄줄이 신고가
- '컷오프' 민주 노웅래 무기한 단식농성…이수진은 탈당 선언(종합)
- 한총리 "작년·재작년 경제쇼크, 과거보다 강했지만 선방"(종합)
- [美공화경선] 트럼프, 압도적 4연승 몰아치기?…헤일리 지지층 "버텨만 달라"
- 미국FDA “스마트워치 이용한 혈당 측정 피하라” 경고
- 日 반도체 부활 신호탄…구마모토 TSMC공장 24일 문 연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하루 만에 12조원 벌었다
- 윗옷 벗은 채 택배차 훔쳐 몰다 사고…피해차량 또 훔쳐 질주(종합)
- "의사 부족에 의료체계 한계"vs"국민들 의사 부족하다 생각안해"(종합)
-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정부, 석유 관련 불법행위 엄단
- 오피스텔 매매가 19개월 연속 하락…월세는 고공행진
- 민주, 도봉갑 안귀령·홍성예산 양승조·수영 유동철 전략공천
- 속 훤히 비치는 바지·작은 글자…MLB 새 유니폼에 불만 쇄도
- 미국, 우크라에 결국 신형 '에이태큼스' 지원하나…러는 '핵전쟁' 경고
- “꿈이 현실로”…기업가정신-인력풀-투자 3박자에 민간 달 착륙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