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초점 >>본문

헤일리, '텃밭'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패배에도 "포기 안 해"

초점79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22일(현지시간) 조지타운의 한 호텔에서 유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자신이 주 하 ...

헤일리, '텃밭'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패배에도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22일(현지시간) 조지타운의 한 호텔에서 유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자신이 주 하원의원과 주지사를 지낸 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패했음에도 경선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CNN과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현지 시각)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예비선거 투표가 종료된 이후 출구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이에 헤일리 전 대사는 지지자들 앞에서 행한 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하면서도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우리는 11월에 (대선에서) 조 바이든을 이겨야 한다”며 “나는 그(트럼프)가 바이든을 이길 것으로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내일 (다음 경선이 열리는) 미시간으로 향하고, 다음 주 ‘슈퍼 화요일(3월 5일)’ 경선을 치르는 주들로 갈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며, 미국이 이길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전 지사는 지금까지 5개 지역 경선에서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했지만,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프라이머리를 포함해 16곳 경선에서 전체 대의원의 약 36%인 874명의 향방이 결정되는 ‘슈퍼 화요일’에 마지막 승부수를 걸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됩니다.

Tags:

관련 기사



우정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