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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팔레스타인 점령 57년‥국제재판 심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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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뉴스투데이]◀ 앵커 ▶이번에는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정슬기 아나운서, 국제사법재판소, ICJ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이 적법한지 가리는 역사적 재판을 ...
이번에는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국제사법재판소, ICJ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이 적법한지 가리는 역사적 재판을 곧 시작한다고요.
◀ 정슬기 아나운서 ▶
국제사법재판소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현지시간 19일부터 국제 재판관과 관련국이 참여한 가운데 엿새 동안 심리를 진행하는데요.
판결이 나오는 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재판은 지난 2022년 12월 유엔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이 적법한지와 관련해 국제사법재판소의 조언을 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건데요.
이스라엘은 지난 1967년 3차 중동전쟁 당시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 가자지구를 점령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심리에서 이스라엘의 점령이 영토 정복 금지와 자결권, 인종차별정책 등 국제법상 세 가지 핵심 원칙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밝힐 계획이고요.
이스라엘은 심리에 나서지 않고 평화협정이 없는 상황에서 팔레스타인 점령은 안보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내용의 서면 진술서만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 결과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 여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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