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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새벽 5시 '이종섭 찾습니다' 대작전…이종섭은 9시 넘어 귀국
종합8826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더불어민주당이 21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귀국하는 인천국제공항을 새벽부터 찾았다. 홍익표 원내대표와 박주민 의원 등 더불어 ...
더불어민주당이 21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귀국하는 인천국제공항을 새벽부터 찾았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김민석 선대위 상황실장 등은 이날 오전 5시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을 찾아 “애초부터 호주 대사 임명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정부·여당이 선거를 앞두고 민심이 나빠지고 선거에 불리하다고 판단해 급히 귀국시키는 것 같다”며 “국제적 망신이고 호주에 대한 외교 결례다”고 주장했다.
‘도주대사 이종섭 즉각 해임, 즉각 수사’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든 이들은 “문제가 다 해결됐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을 겨냥하며 “이 대사의 귀국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는 시작이다”며 “이 사안의 본질은 해병대 채 상병의 죽음을 밝히는 것으로, 관련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에는 한준호·오기형 의원, 안귀령 대변인 등 선대위 본부장단 뿐 아니라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의 강민정·이동주 의원 등 총 15명이 함께했다.
그런데 이 대사는 민주당이 파악한 오전 5시 16분 도착 비행기가 아닌 다른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공항에서 4시간 남짓 머물다 오전 9시 36분쯤 1터미널에 나타난 이 대사를 향해 “대통령은 피의자 이종섭을 즉각 해임하고, 사과하라”고 항의했다. 이날 항의 시위는 전날 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김민석 총선종합상황실장이 “이종섭 대사가 5시 16분에 인천공항 2터미널-B입국장으로 귀국한다”며 “새벽 5시까지 참석 가능한 의원님들은 2터미널 앞으로 모여달라”고 긴급공지해 이뤄졌다.
이들은 오전 6시 30분쯤엔 인천공항 1터미널로 이동하면서 피케팅 시위도 벌였다. 비행기 편명이 아니라 터미널 위치를 착각한 줄로 안 것이다. 박 원내수석은 이동 중 개인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외교부를 통해 귀국 일정을 확인해봤지만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일부 의원들은 출근길 인사 등을 이유로 정작 이 대사 귀국 전 자리를 뜨기도 했다.
이후 외교부가 오전 8시쯤 “이 대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공지하자 민주당의 공식 일정도 급히 변경됐다. 당 지도부는 ▶홍익표 원내대표 서울 서초을 후보자 등록 ▶김민석 상황실장 총선 관련 브리핑 등을 연기하고, 이종섭 대사 해임 및 수사 촉구 기자간담회 일정을 급히 추가했다. 박찬대 의원도 후보 등록 일정을 오후 4시 30분으로 연기하며 “이종섭 대사 귀국 현장 방문으로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이날 귀국한 이 대사는 입국 후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 일정 조율 잘 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와 박주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해외 도피' 논란을 일으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귀국하자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김민석 선대위 상황실장 등은 이날 오전 5시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을 찾아 “애초부터 호주 대사 임명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정부·여당이 선거를 앞두고 민심이 나빠지고 선거에 불리하다고 판단해 급히 귀국시키는 것 같다”며 “국제적 망신이고 호주에 대한 외교 결례다”고 주장했다.
‘도주대사 이종섭 즉각 해임, 즉각 수사’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든 이들은 “문제가 다 해결됐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을 겨냥하며 “이 대사의 귀국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는 시작이다”며 “이 사안의 본질은 해병대 채 상병의 죽음을 밝히는 것으로, 관련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에는 한준호·오기형 의원, 안귀령 대변인 등 선대위 본부장단 뿐 아니라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의 강민정·이동주 의원 등 총 15명이 함께했다.
해외 도피 논란을 일으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그런데 이 대사는 민주당이 파악한 오전 5시 16분 도착 비행기가 아닌 다른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공항에서 4시간 남짓 머물다 오전 9시 36분쯤 1터미널에 나타난 이 대사를 향해 “대통령은 피의자 이종섭을 즉각 해임하고, 사과하라”고 항의했다. 이날 항의 시위는 전날 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김민석 총선종합상황실장이 “이종섭 대사가 5시 16분에 인천공항 2터미널-B입국장으로 귀국한다”며 “새벽 5시까지 참석 가능한 의원님들은 2터미널 앞으로 모여달라”고 긴급공지해 이뤄졌다.
이들은 오전 6시 30분쯤엔 인천공항 1터미널로 이동하면서 피케팅 시위도 벌였다. 비행기 편명이 아니라 터미널 위치를 착각한 줄로 안 것이다. 박 원내수석은 이동 중 개인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외교부를 통해 귀국 일정을 확인해봤지만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일부 의원들은 출근길 인사 등을 이유로 정작 이 대사 귀국 전 자리를 뜨기도 했다.
이후 외교부가 오전 8시쯤 “이 대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공지하자 민주당의 공식 일정도 급히 변경됐다. 당 지도부는 ▶홍익표 원내대표 서울 서초을 후보자 등록 ▶김민석 상황실장 총선 관련 브리핑 등을 연기하고, 이종섭 대사 해임 및 수사 촉구 기자간담회 일정을 급히 추가했다. 박찬대 의원도 후보 등록 일정을 오후 4시 30분으로 연기하며 “이종섭 대사 귀국 현장 방문으로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이날 귀국한 이 대사는 입국 후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 일정 조율 잘 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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